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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생산된 계란,검사결과부적함없어 안심하고드세요!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2-01 09: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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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도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도내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식용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이기간동안 도내 산란계 농장이나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의 계란을 수거한 후 ▲이물·부패·변질 검사, ▲잔류항생물질 검사, ▲살모넬라균 검사 등을 실시한 검사 결과 1,705건 중 5건이 검출,부적합 식용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이물·부패·변질 검사에 대해 2013년에는 1,061건을, 2014년에는 1,053건을, 2015년에는 1,199건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부적합 식용란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살모넬라균 검사는 2013년에 1,060건, 2014년에 1,027건, 2015년에 1,193건을 검사했고, 부적합 식용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잔류항생물질에 대해서는 2013년에 2,504건, 2014년에는 1,569건, 2015년에는 1,705건을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항생물질인 엔로플록사신이 3건씩 검출됐고, 2015년에는 엔로플록사신이 5건 검출되어,연구소는 잔류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각 시군은 해당 농가를 검사완료일로부터 6개월 간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야 하며, 사양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 잔류원인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지도교육을 실시,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용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항생물질 잔류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농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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