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지난 12일 개최된 '2023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작품상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며, 각 시‧군 보건소의 운영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열립니다.

함평군은 "우리 군의 '오매(五魅)! 어메이징 시니어 라인댄스팀'이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평균 연령 75세로 구성된 이 팀은 참가한 팀 중 가장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은 듯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크게 환호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이 참가하여 각기 다른 체조, 라인댄스, 사교댄스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함평군수 이상익 씨는 "우리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지역 주민의 신체 활동 장려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