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축제가 다채로운 한류콘텐츠를 갖춘 K-투어로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동축제 기간에 맞춰 전라북도 유학생, 서포터즈, 내·외국인 등 총 130명 대상 K-투어를 진행한다.
▲ 익산서동축제, K-투어로 MZ세대·외국인관광객 겨냥
이번 투어는 MZ세대를 겨냥한 뉴노멀 여행코스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서동축제 기간 동안 전북 지역 대학 유학생과 서포터즈 Win-Win’s, 근대 백제 역사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과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고스락 등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찾는다.
또 MZ세대들에게 떠오르는 하림 키친 투어와 함께 서동 축제장에서 이색 공연, 체험 등을 즐긴다.
이번 K-투어에 참가한 이들의 경험은 외부에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의 매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내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 관광객 유치에서 나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러 분야와 접목한 새로운 관광 시도를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장이라는 뜨거운 현장 속 국내·외 관광객들이 직접 오감으로 익산과 서동축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투어 참여객들의 피드백을 익산 관광 콘텐츠에 반영해 익산형 K-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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