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1대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항공기 항로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는 북한 고려항공 JS621편은 이날 오전 6시 57분께(북한시간 기준)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이륙, 1시간 12분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김정은이 전용기처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사의 AN-148 기종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해당 항공기에 이번 북러 정상회담 지원을 위한 북측 인력이 탑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은 앞서 지난 10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전용 열차를 타고 북한에서 출발했으며, 12일 러시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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