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주최·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지난 9월 9일~10일 양일 간 대왕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나눔장터에는 체험, 홍보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용 놀이터 뒤쪽 숲속에서 진행된 동구리(RE)마켓(중고물품 판매장터)에서는 약 60팀의 참여자가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했으며, 쓰지않은 생활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소프넛 열매로 천연세제를 만들어보는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폐전지‧ 1회용품 교환, 재활용 분리 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홍보부스 등이 마련되었다.
특히, 고장나고 버려지는 장난감 등을 이용해 만든 정크아트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와 함께 실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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