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강 지진 희생자가 2천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현지시각 10일 오후 4시까지 이번 지진으로 2천122명이 숨지고 2천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 주에서 1천351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고, 타루다트 주 492명, 치차우아 주 201명 등의 순이었다.
내무부는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터라 사상자가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
강진 피해 지역에서는 필사의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이후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모로코 당국은 군까지 동원해 생존자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의 글로벌 운영 책임자인 캐롤라인 홀트는 성명에서 "앞으로 24∼48시간이 생존자 구조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 지역의 험준한 산세와 취약한 도로 여건이 구조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휴일인 이날 오전 9시께 마라케시 서남쪽 83㎞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를 3.9로 추정한 USGS가 밝힌 진앙은 북위 30.99도, 서경 8.44도로 지난 8일 강진 진앙(북위 31.11도, 서경 8.44도)과 가깝습니다. 두 기관 모두 진원 깊이는 10㎞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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