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는 그리스 최대 규모인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와 연계해 한국관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조성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18~22개국이 참가하는 그리스 최대 규모의 국제박람회로, 그리스의 정치 지도자들이 시민들과 만나 경제와 정치 의제를 알리는 만남의 장소이자 기술, 혁신 및 환경 보호뿐 아니라 교육, 레저·관광, 정보통신, 스포츠, 전력·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소개되고 전시되는 종합전시회다.
지난 1926년 최초 개최된 이후 현재는 유럽권역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증명하듯 개막일(9일)에는 그리스 총리와 각 정부 부처 주요 인사와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박람회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그리스 국제박람회 현장인 테살로니키 국제전시센터(13번홀)에 한국관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조성해 진행하고 있다.
두 홍보관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국인 한국의 우수한 산업과 문화뿐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인 부산의 매력과 역량,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와 지향가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산업 콘텐츠존(ZONE) ▲한국과 그리스 경제·외교·문화 교류존 ▲2030부산세계박람회 소개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존 ▲부산 이니셔티브 플랫폼 소개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의 전통적 소재를 활용한 그래픽 이미지와 홍보영상으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개최후보지인 ‘북항’의 현재와 미래를 실감 나게 보여주는 북항 홍보영상과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숨은 매력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현지인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홍보관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졌다.
홍보관 틀은 한국적 대표 이미지인 전통 기와를 형상화했다.
입구 좌측에 선비와 황후가 각각 그려져 있는 ‘엑스포 참가하러 왔소이다’, ‘엑스포 준비되어 있소이다’ 홍보 시안을 활용한 라이팅 그래픽이미지를 배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홍보 시안에 있는 선비와 황후는 한국전통 의상을 입고 대한민국의 세계박람회 참가역사와 개최 의지,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준비된 국가(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홍보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문 전시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한 설명을 알기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유치 홍보 활동은 한국이 이제까지 이 박람회에 참가한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홍보관은 주빈국과 대사관이 밀집해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박람회 참관객 유동 인구가 많은 테살로니키 국제전시센터 13번 홀에 위치해 유치 홍보와 지지 확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아울러, 홍보관을 통해 단순히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과 그리스 양국간 문화체험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해 그리스 정부 관계자와 각국 대사들에게도 상당한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연계 홍보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국을 보유한 유럽권역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 많은 이들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아시아 6위를 달성한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오는 11월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부산의 장점과 대한민국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기가 전 세계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유치 총력전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