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차 걱정 없이 쉽게 서동축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 중심으로 운행한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난해보다 1.5배 증차하고 노선을 확충해 축제 현장의 교통난을 전격 해소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 2022년 서동축제 장면셔틀버스는 지난해보다 17대 증차 돼, 총 5개 노선 50대가 투입된다. 시는 축제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방문객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축제 전일인 14일부터 서동축제장인 금마 서동공원 내 주차장 이용을 전면 금지하고 주차장은 승하차 장소로 이용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익산역, 터미널,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미륵사지, 보석박물관에서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탈 수 있다.
지난해 셔틀버스 이용이 가장 많아 대기 시간이 길었던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에 셔틀버스를 추가 배차하고 상시 대기시켜 탑승 인원이 많을 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셔틀버스를 활용해 서동축제와 주요 관광지 연계성을 높였다.
대표 관광지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을 관람하고 원스탑으로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미륵사지⟺축제장을 5분 간격으로 순환 운영하는 셔틀버스와 익산IC를 통해 들어오는 외지 방문객들을 위한 보석박물관⟺축제장을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배치해 관광과 축제를 연계했다.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3대를 배치해 미륵사지에서 서동공원까지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서동축제를 기념해 오는 16일 미륵사지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위해 전용셔틀 노선(터미널-익산역-원대사거리-전자랜드 사거리-팔봉동주민센터-미륵사지 운행)을 3대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축제장소인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인근 주요 거점 교통통제는 물론 주정차 단속 등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교통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확장했다”며 “축제장에 오실 때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즐겁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용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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