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제천농민회 봉양지회 회원 150여 명이 봉양농협 앞에서 홍성주 조합장 퇴진 집회를 열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제천농민회 봉양지회 회원 150여 명은 8일 봉양농협 정문 앞에서 갑질과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 온 홍성주 조합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전농 회원들은 "홍 조합장이 36년간 10선의 홍 조합장이 갑질과 부당노동행위, 부당 해고 행위, 소금 파동, 성추행 파동에다 최근에는 직원의 조합원에 대한 막말과 협박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봉양농협보다 규모가 작은 농협은 어려운 시기에 살아남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홍 조합장은 시장선거나 농협 중앙회장 선거에 기웃거리고 있다"라며 비난했다.
특히 "조합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고액 출자자들이 빠져나가고 경제사업소는 자주 문을 닫거나 필요한 물건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라며 "수차례 문제를 제기해도 면세유 판매는 인근 농협 가운데 가장 비싸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또 "지난 7월21일에는 한 조합원이 경제사업소에 업무와 관련해 문의하는 과정에서 직원에 조합원에게 막말과 욕설, 협박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함에도 인사위를 통해 단순 주의촉구에 그쳤다"라며 조합장의 공개사과와 해당 직원의 전출을 요구했다.
전농 회원들은 3월22일부터 홍 조합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봉양농협 인근에서 7개월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성주 조합장은 "농민회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다루고 본인에 대한 사실 확인조차 없이 매도한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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