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림마을 에너지 전환센터 개소식 사진광주 남구 관내에서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을 단위에서부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센터 거점 공간이 마련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관심 확대와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환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방림2동에서 에너지 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 오픈은 2023년 광주형 에너지 전환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거점센터 개소에 필요한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곳 주민들은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비롯해 마을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내에는 총 3개의 에너지 거점센터가 구축됐다.
지난 2021년 양림동에 첫 번째 펭귄마을 에너지 전환 거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에 사직 전환마을 에너지 거점센터, 2023년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가 연달아 개소한 것이다.
현재 양림동 주민들은 에너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마을강사 양성을 비롯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투어 운영, 거점센터와 펭귄학교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 사용량 감축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사직동 주민들도 에너지 진단사와 자원순환 상담사 양성 및 지구 문제와 연계한 통기타 거리 문화공연, 쓰레기로 버려진 현수막과 폐우산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을 통해 마을 특성에 맞는 모델을 적극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해 우리의 일상과 가장 근접한 마을에서부터 그 해법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산업통장자원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방림2동 관내 60가구에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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