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구, 허준전국가요제 홍보 이미지)
허준의 고향 강서구에서 전국 단위 가요제가 열린다.
강서구는 ‘허준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가요제의 수준을 높여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재미를 제공하고 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가요제를 전국 단위 행사로 기획했다.
가요제는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곡으로는 참가할 수 없고 대중가요와 같은 기성곡으로만 참가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허준축제 누리집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는 오는 2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예심을 진행해 총 12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본선은 허준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식물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날 대상(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70만 원 상당), 우수상(50만 원 상당), 장려상(30만 원 상당), 인기상(20만 원 상당)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상품권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샤방샤방’, ‘오빠 한번 믿어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과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인기가수 경서가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허준축제 공식 누리집(www.허준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허준축제는 가요제를 비롯해 강서허준 마라톤, 허준콘서트, 어린이허준선발대회, 허준동의보감 관련 다양한 체험 등 더 알차고 풍성한 행사들로 준비했다”라며 “허준축제를 더욱 빛내줄 가요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02-2600-64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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