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신속한 지원 골프가방 절도범 검거 도와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09-05 10:49:08
기사수정



(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집중모니터링과 신속한 스마트 검색으로 골프가방 절도범 검거를 도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84분 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서 호계동 한 빌라 인근에서 112 형사사건 발생 경고가 울려 관제원들은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했다.

 

89분 쯤 현장 비상벨을 통해 "호계동 주택가 대문 앞에 놓아둔 고가의 골프가방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를 추적해 달라"는 경찰의 협조요청이 있었고, 관제센터에서는 즉시 집중모니터링과 스마트 검색을 실시했다. 스마트 검색은 해당 지역의 영상을 되돌려 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검색 결과 8시 쯤 한 할아버지가 노란색 바구니가 달린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세워두고 피해자의 골프가방을 메고 인근 한 주택으로 들어가는 것이 확인됐다. 824분 쯤 센터에서는 수색중이던 출동 경찰에게 신속하게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주택 주소를 전달하고 실시간 동선을 파악했다.

 

830분 쯤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 즉시 센터 상주경찰에게 전달했고, 출동경찰이 인근에 있는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의 심문으로 용의자가 범행을 자백했고, 이후 500만원 상당의 도난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으며 용의자는 절도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 관계자는 "관제센터에서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22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