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공기업, 자원순환 사회적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지난 4일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병뚜껑·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하여 수건, 키링, 화분 등 판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제작하여 자원 선순환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채용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이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을 맡고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캠핑장 등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의 수거 및 공급과 북구 주민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홍보,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상품 제작에 나서게 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인적교류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공단 이관우 이사장은“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경제적 가치 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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