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강도시 강동구, 잇따른 해외 벤치마킹 요청 비결은?
  • 장은숙
  • 등록 2023-09-04 14:38:23

기사수정

▲ 사진=강동구


강동구 보건소가 임신·출산 지원 정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8월 30일 볼리비아 알엘또 한국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보건부 관계자가 강동구 보건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캄보디아 고위급 관계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벤치마킹 사례다. 이번 볼리비아 보건부 관계자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볼리비아 산과관리 집중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산모 산후조리 경비 지원, 임산부 산전관리 등 모자보건 분야에서 선진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강동구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동구 보건소는 강동구의 주요 보건시설에 대한 운영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 및 학교 내 환경 조성 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와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100세 상담센터‘ 등 우수보건에 대해 설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센터, 어린이 건강동산, 영유아실, 영양플러스 상담실 등 보건소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볼리비아 공무원단은 ▲한국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 등)의 역할 ▲강동구 및 보건소 역점 사업 ▲건강관리센터를 이용하는 주요 연령층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핵심 산모 · 신생아 지원사업 ▲가임기 여성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강동구의 보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강동구는 제12회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차별화된 출산양육정책 및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볼리비아의 유아사망률 감소와 산모·영유아 건강 제고,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잇따른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강동구의 사업을 널리 알리고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른 해외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