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전시회인 ‘AI TECH+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 TECH+ 2023’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3일간 진행됐다.
‘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AI+X콘퍼런스’와 143개사가 참여한 246개의 전시부스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첨단농업기술 전시회인 ‘Green & Agritech Asia’가 공동으로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개막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 융합산업이야말로 광주의 새로운 출구이자 새로운 길”이라며 “이번 전시는 창의성에 기반한 교류와 토론을 통해 광주가 커지고 대한민국이 커지고 세계 인류에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함께 참석한 세계적인 농기계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John Deere)사의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사전 접견해 광주시와 존디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개막식에 이어 이틀간 진행된 콘퍼런스(AI+X Conference)에서는 자율주행 농업, 인공지능 융합 농업기술,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자연어 모델분야, 실리콘밸리의 최신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전시 참여 기업을 위한 행사인 코트라(KOTRA) 주관의 ‘해외투자유치 상담회’은 첫째 날부터 이틀 간 열렸으며, 기업 간 연계를 도와주는 ‘비즈커넥팅(Bizconnecting)’, 영국 글로벌기업과 함께하는 ‘한-영 글로벌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 등도 운영됐다. 또 광주·전남 개발자대회에선 학생과 현직개발자 간 교류와 인공지능 시연이 이뤄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이틀차에 진행된 AWC(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의 존디어(John Deere)사의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와 영국의 에그리테크이(Agri-TechE)의 벨린다 클라크 이사가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는 시민·학생·기업 관계자 등 5643명이 관람했다. 수출 및 무역 상담회를 통해 66개사 77건의 상담으로 약 1500만달러 규모의 계약 협상이 이뤄져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업투자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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