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우)는 8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30분간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방문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려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경고 멘트 고지, 사진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등 비상상황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최태우 일산동장은 “유사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그에 따른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우리 동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도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