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김성준 여수시 매립장관리과장이 고향 죽마고우인 고동일 장흥군 축산과장과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20명의 직원이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상호기부를 기점으로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키로 했다.
이날 김성준 매립장관리과장은 “고향도 응원하고 여수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인 고향사랑기부제에 친구와 함께 동참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좋은 의도에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