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함평군이 대한불교조계종 용천사와 손을 잡고 지역 관광자원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와 용천사 혜용 주지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꽃무릇 축제 및 용천사권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지역 발전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인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함평 모악산 일원 꽃무릇축제 및 용천사권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협력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부지 및 시설 사용·정비, 부스 설치 등의 지원 ▲모악산 사계절 관광거점 활성화 및 치유센터 업무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함평군과 용천사는 앞으로 꽃무릇 축제의 성장과 용천사 주변의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경제 발전 뿐 아니라 동시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용천사 현재용 주지 스님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여러 분들이 찾아주시는 명실상부한 명소로서 함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