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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기상황에 따라 학습·돌봄 등 맞춤형 지원 - -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협의회 열어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3-08-30 1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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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위기 학생의 발굴, 접수, 진단, 지원 등을 학생 개별 욕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30일 신복초등학교 학생자치실에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통합사례협의회는 위기 학생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재활심리상담 전문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 해당 학교의 교장·교감 등 관계자,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센터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폭력적이고 과잉행동을 보여 또래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가정에서는 아동학대의 정황에 놓여 있는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학생에 대한 개입과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 결과에 따라 학급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대상 학생의 심리치료, 학부모 양육 코칭 등의 지원을 각 기관에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려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발 벗고 나서야 함을 되새기게 됐다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통합사례운영협의체 인력 자원(인력풀)을 분야별 41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위기상황에 따라 일상지원, 학습지원, 돌봄지원, 상담지원, 의료지원, 위기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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