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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시행 - 베트남 휴텍대, 인도 네루대 등 신규 참여 박찬웅 전남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8-30 19:00:30
  • 수정 2023-08-30 1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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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1일 ZOOM을 통해 실시한 자와할랄 네루대의 실시간 화상 오리엔테이션


[뉴스21통신 박찬웅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사업’에 베트남호찌민시기술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HUTECH))와 호찌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HCMUSSH)),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가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 한국외대는 2021년 11월 한국 국제 교류 재단(KF)이 주관하는 ‘2022~2024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미얀마,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의 10개 교류 대학에 한국학 및 초·중급 과정의 한국어 강좌를 정규 과목으로 제공해왔다. 사업에 참여해 함께 협력 운영하는 대학이 해마다 추가돼 그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기 3개 대학의 신규 참여를 통해 규모가 6개국 13개 대학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업 초기서부터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제공받아 온 베트남 호찌민시 외국어정보대학교의 딘란흐엉(Dinh Lan Huong) 교수는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신규 참여 대학인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의 니르자 사마즈다르(Neerja Samajdar) 교수는 “네루대 학생들이 한국인과 접할 기회가 매우 드물었는데 KF 사업 참여를 계기로 한국 교수진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의 책임 연구원인 사이버 한국 외대 글로벌 교육 원장 진정란 교수는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뛰어난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여러 대학과 함께 교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학과 한국어를 연구하는 해외 우수 교수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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