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다음 달 9일 정권 수립 75년을 앞두고 "미국이 한반도 정세를 위험계선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30일) 1면 사설에서 "우리 공화국은 오늘도 내일도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 것으로, 더욱 불가역적인 것으로 다져 나갈 것"이라며 "가장 첨예하고 장기적인 반미대결전에서 새로운 전승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세계 언론과 군사가들도 100% 국산화된 우리의 첨단무기체계 개발속도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고 한결같이 평한다"며 "올해 두 차례 열병식은 그 발전속도와 질적, 양적 측면에서 한해가 다르게 장성하는 우리 공화국 무력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세계에 각인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조선반도의 군사정치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계선으로 집요하게 몰아가고 있다"며 "어리석은 자들의 시대착오적 광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새로운 주체 100년대(김정은 집권 이후 시기)처럼 우리 공화국의 전진도상에 엄청난 난관들이 첩첩이 겹쳐든 때는 없었다"며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초강도 압박과 항시적인 전쟁위협, 건국 이래 찾아볼 수 없었던 자연재해와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난관으로 꼽았다.
이어 "새로운 주체 100년대에 연속적으로 등장한 주체 병기들이 보여주듯이 우리의 국가 방위력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최강의 높이에 올라섰다"고 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이른 새벽에도 어떤 돌발적인 위험이 닥쳐올지 모르는 시험발사장들을 찾고 찾으신 (김정은) 총비서"라며 "총비서 동지의 노고로 초강력의 주체 병기들이 민족의 존엄을 싣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를 수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나훈아 '고향역' 무대, 익산 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 전망대 개장
서구, 주차시간 조정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뉴스21통신 조영기]광주광역시 서구가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한다. 서구는 11월1일부터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이번 조치는 주민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접근성을 높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치평·치평느티·화정2..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 참석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9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에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