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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활기금 활용사업,전국서 벤치마킹 왔노라고 전해라 - 중앙‧광역‧지역자활센터 ‘16년 전북광역자활사업 설명회 경청 - 자활사업 현장 공공시장 진입 및 공공구매사례 공유 활로모색 진신권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1-28 15: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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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자활기금 활용사업이 선진사례로서 전국 자활센터로 전파된다.


전국 상당수 시도가 자활기금을 틀어막거나 기금을 풀어준다 해도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 실정에서 전북은 자활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자활기금을 대폭 지원하고 있어 선진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28일 전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중앙자활센터와 전국의 광역자활센터, 전북 지역자활센터를 초청해 자활기금 활용사례 설명회를 갖고 자활기금의 용도와 투입 영역,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올해의 전북도 자활기금 사업은 전세점포임대 융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상향조정 하고 이자율을 1%로 하향 조정하여 전국단위 최저 이율을 자랑하고 있으며,자활생산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개발과 포장재 지원부터 자활기업 장비지원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지역자활센터 지원사업에 물꼬를 트게 되었다.

 

전라북도 자활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발굴과 시장개척을 위한 자활기업 조직화사업도 역점사업 중의 하나다.

 

특히 자활기금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사례관리 차량지원 사업이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자활센터에 근무중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취창업 장벽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올 한 해 동안 약 200여명이 자격과정을 이수 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일선 현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자립을 독려하는 도내 18개 자활센터 사례관리사들에게 전천후 사례관리를 위한 업무용 승용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시장 진입에 대한 사례발표와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됐다.


자활영역의 공공구매는 시장개척뿐만 아니라 판매활성화에 이어 새로운 사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됐다.


자활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공구매 활성화가 요구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우선 구매가 같이 발을 맞출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자활사업 현장의 소통강화와 의견수렴, 신규사업의 가능성 타진, 선진사례 발표를 통해 자활사업의 도약을 도모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활기금이 자활사업의 에너지로 작용해 사업비 부족으로 목말라하는 자활사업 현장에 한 줄기 단비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자활사업 성공의 시금석이 될 공공구매와 자활사업의 윤활유가 될 자활기금 활용에 대해 선진사례와 그 내용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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