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성당포구 별신제 등을 활용한 전통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4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 익산시, ‘성당포구 별신제’ 모습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자원에 대한 실질적 활용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이다.
성당포구마을은 별신제, 조세미 출항식, 성당포구 농악 등의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한 성당포구마을로 농경문화 자원의 지속발전 및 관광상품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성당포구마을만의 농경문화 자원의 보존과 계승을 통한 관광 상품화를 위해 첫 해는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경문화 자원 발굴과 자료화, 농경문화 자원 관광상품·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년차에는 농경문화 확산 및 체험관광 활성화, 상품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당포구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상품화로 익산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농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포구마을은 2006년 농촌전통테마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운영하는 등 주민주도의 여러 공동체를 통한 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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