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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군훈련장 개방해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운영 최명호
  • 기사등록 2016-01-28 1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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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는 경기도 남양주 소재 금곡예비군훈련장을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여가활동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3월 시에서 모집한 서바이벌 게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시범 개방(10회)하고 내년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참가 신청을 받아 정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마일즈(모의교전장비) 훈련장 영상 모의 사격훈련장 안보영상을 상영하는 안보관 등이다.

마일즈 훈련장에서는 실제 훈련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일즈 장비를 장착하고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영상 모의 사격훈련장에서는 영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게임을 즐기듯 실내에서도 실전과 같은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안보관에서는 안보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근교의 예비군훈련장 시설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 체험이 시민들의 이색 여가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내년에 도심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준비 중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체육진흥과 내에 '여가스포츠팀'을 신설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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