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서 열린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성황리에 폐막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8-29 11:26:58

기사수정
  • - 군산시, 자동차 산업 현장 연계하는 대규모 행사 -
  • - 전국 자동차 공학도들의 기술 습득과 발전을 위한 경쟁의 장 마련 -


▲ 2023 자작자동차대회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 및 GSCO 일원에서 개최된 2023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가 지난 27일 폐막식을 통해 3일간의 열정 넘치는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로, 미래의 자동차 공학 인재를 육성하며 산··연 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행사로,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주최하에 군산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및 부품업체와 총 59개의 업체 및 기관이 후원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7개 대학 104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BAJA, Formula, 그리고 기술 부문의 총 3개 종목에서 미래를 대표할 우승팀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2,200여 명의 학생, 지도교수, 그리고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군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군산의 자동차 도시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BAJA 부문에서는 호남대학교 Asphalt_HU1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KSAE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Formula 부문과 기술 부문(디자인, 아이디어)에서는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 팀과 영남이공대학교 cr&de오메가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4년간 군산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의 중요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는 군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국내 공학 인재들이 모여 본인들의 기술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의 자동차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자동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임을 다짐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