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주군 반딧불이 신비탐사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주요 프로그램에 쏠린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6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캄캄한 밤 살아있는 반딧불이가 보내는 사랑의 빛 신호를 직접 볼 수 있어 무주반딧불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축제 기간 내내 무주군 관내 늦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된다.
탐사 인원은 주말 하루 1천2백(금, 일)~1천6백 명(토), 주중에는 하루 6백 명으로 탐사 객들의 안전과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00% 예약(8.10.~ / 예약 취소는 탐사 3일 전까지)제로 진행된다.
현재 전 일정 예약이 마감된 상태로 서둘러 예약을 마쳤다면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출발지(국민체육센터 옆 P3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탑승수속을 마친 후 버스에 오르면 된다.
탐사 객들에게 지급되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1인 1매-체험비 1만 5천 원 중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원)은 행사장 내 안내소(16:00~18:00)와 반딧불이 신비탐사 출발지 운영 부스(18:00~21:00)에서 받을 수 있다.
미처 예약을 못 했거나 서식지까지 직접 갈 수 없는 형편이라면 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디누리관(무주예체문화관)’을 찾으면 된다. 관람료는 성인, 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5천 원(만 65세 이상 36개월 미만, 평일 무주군민 무료)으로 반딧불이 생태부터 반딧불 관찰까지 모두 가능하다.
9월 2일~4일, 8일~10일 총 6일간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도 예약이 모두 완료(총 140가족 560명)된 상태로, 참여 가족들은 1박2일 동안 숙박과 식사,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누리관 관람, 낙화놀이 관람, 목공예 체험, 구천동 어사길 트레킹 등을 즐기게 된다.
또 이들에게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무료입장), 머루와인동굴(무료입장), 태권도원(무료입장, 모노레일 탑승), 목재문화체험장(목재 자석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권이 지급된다.
9월 2일과 3일, 9월 8일과 9일 총 4회에 걸쳐 진행(21:00~23:00)되는 ‘반디별 소풍(참가비 1인당 5천 원)’에는 1회당 80명씩 참여할 예정으로, 이들은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에서 별자리 학습과 반디별 찾기, 관찰, 엽서 쓰기, 포토존 사진 찍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 소이나루공원까지 이동 버스는 밤 9시 무주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한다.
이 또한 예약의 기회를 놓쳤다면 별빛, 달빛 어울어진 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남대천 반디 빛의 향연’으로 마음을 달래도 좋겠다. 9월 2일과 3일, 9월 8일과 9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4회에 걸쳐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오해동 단장은 “축제 개최를 목전에 두고 시설과 운영 상황, 프로그램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개최되는 만큼 환경생태에 관한 학습과 체험, 그리고 실천이 두루 가능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으니까 많이들 와주시라”고 전했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환경지표 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무주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 보호하고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를 소재로 지난 ‘97년부터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하며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환경축제를 통해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행사 외에도 역동적인 축제를 위한 ‘치어리딩 페스티벌(cheerleading festival)’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festival)‘, ’신(新) 물벼락 페스티벌(festival)‘ 등 젊은 층이 참여하고 즐길만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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