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8월25일~28일까지 개최.
울산영화인협회와 지역 영화인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웰다잉컴퍼니(감독 백운봉, 홍종오)’가 국내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8월26일(토) 16시 김제예술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시상식에서 지역영화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에는 총 300편이 출품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27개의 장, 단편영화가 본선에 올라 25일부터 27일까지 관객에 선 보인다.
이번 대상 수상작 ‘웰다잉컴퍼니’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소재로 어느날 인생에 실패한 5명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죽는법’을 도와준다는 명함을 받으며 벌어지는 스토리로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 청년실업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홍종오 울산영화인협회장은 “울산 지역 영화인들의 힘으로 제작한 이번 작품으로 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 의미가 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영화제에 출품해 울산과 지역 영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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