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지난 28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사업 및 읍․면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희)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더 알차고 내실있는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이 의장은 이날 “이번 회기는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장사업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특별위원회 활동”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부진한 사업이나 개선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예산은 낭비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조사해 군민복지와 편익을 증진시키고 순창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정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은 우리나라 판소리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고장”이라며, “순창군 판소리 성지화를 위한 순창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주문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