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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코로나19 백서 ‘1,258일간의 기록’전자책 발간
  • 박철희 기자
  • 등록 2023-08-28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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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서 ‘1,258일간의 기록’전자책 발간(사진=부평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부터 일상 회복까지 대응체계를 정리한 ‘1,258일간의 기록(이하 백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

백서는 20201월부터 20236월까지의 코로나 대응 추진 경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추후 유사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사진, 의료진 체험수기 등을 실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타임라인, 숫자로 보는 코로나19 등의 내용을 담은 도입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 코로나19 적극 대응 코로나19 방역 부평구 부서별 노력과 지원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정체가 파악되지 않은 해외 바이러스에 대응하고자 감염병대응팀 신설,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 구성·운영 등 신속하게 대처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됐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역학조사 업무 등 밤낮없이 이루어진 부서별 노력과 지원내용, 구민들의 응원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 철저한 개인 방역 준수, 7,833명의 자원봉사 활동 등 생활 속 불편함을 감수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성숙한 주민들의 활동 내용도 엿볼 수 있다.

코로나19 백서는 부평구청 및 부평구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돼 누구나 상시 열람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1,258일간의 노력을 담은 백서는 또 다른 이름의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훗날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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