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은 24일, 단감 재배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병해충 방제 및 감나무 관리 교육을 지난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감 연구회장 서재만 씨를 초빙하여, 국내 감 유통 흐름과 특성, 주의사항,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방제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낙과 방지, 물 관리, 시비관리 교육을 실시해 참여 농업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재호 회장은 "올해는 냉해, 폭우,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탄저병이 확산되고 병해충 피해도 심각하다"며 "고품질 감 재배를 위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와 올바른 재배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해 전정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2~3차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군 대표 과수인 단감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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