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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 국립 4.19 참배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1-28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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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자기 스스로 건국 하면서 만든 민주주의 기본적인 원칙을 소위 3선 개헌이라든가 부정선거로 파괴, 결국 불미스럽게 퇴진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 4·19민주묘지' 참배 직후 "나라를 세운 사람을 국부라고 그렇게 흔히 얘기 하는데 (이승만 전 대통령이) 나라를 세우신 이런 측면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반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과(過)과 보다는 공(功)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그분이 오늘날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 만큼은 누구도 부인을 하지 못한다"며 "특히 나는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해 1977년 7월 1일부터 도입이 된 국민건강보험을 작업을 내가 해서 보고를 드리고 관철을 했다.


그때 아무도 이해를 하려하지 않았는데 오로지 그것을 실시해야 되겠다고 결심하신 분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북구에 있는 4·19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국회로 돌아와 첫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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