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염수 방류는 핵 테러” - 방류 중단을 촉구 박영숙
  • 기사등록 2023-08-24 16:07:17
  • 수정 2023-08-24 16:20:50
기사수정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부 방류일, 국내 환경 단체들이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과 서울환경연합은 오늘(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은 인류에 대한 ‘핵 테러’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을 바닷물로 희석해 기준치 이하로 농도를 낮추면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한다”며 “이는 착시효과일 뿐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이 없기에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철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과학적 기술적 문제는 없다면서도 해양 투기를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며 “핵 오염수 투기를 이렇게 방관하고 옹호하는 정부 역시 공범”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더 늦기 전에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일본 정부를 국제 해양법재판소에 신속하게 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15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의정부시의 복지 홈런~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드'를 성황리에 마침
  •  기사 이미지 김동연 지사 기후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워싱턴주의 제이 인즐리 주지사 방문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청소년 드론축구단, 한국 대표로 ‘2024 국제 드론축구 제전’ 출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