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동구여성봉사단(회장 박정숙)은 8월 23일 오후 2시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게 자원봉사활성화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2023 울산동구 자원봉사 토론회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9월 21일 동구 9개 행정동 주민대표들이 참여하여 지역문제와 그 대안까지 찾아보는 퍼실리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17일 동구청 중강당에서 지역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진흥 국가기본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봉사자들의 봉사체험수기 발표, 봉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진다.

동구여성봉사단은 동구지역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150세대에 매일 가가호호 방문하여 도시락을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봉사활동을 10여년 넘게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번에도 동구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문화데이’ 개최에 기부금을 기탁하여 20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들이 연극 관람의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동구여성봉사단 박정숙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을 후원하는 자원봉사단체로써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할것이며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식사전달과 함께 안부도 챙겨 행복하고 안전한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