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구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무작위 마약 배포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약 중독 가능성을 치료 연계를 통해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신속히 도입했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모든 서울시민이다. 제외 대상은 ▲약물범죄로 인한 법적조치 희망자 ▲직무수행 및 자격취득과 관련된 검사 희망자 ▲기존 마약류 처벌 및 치료 유경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로 지정된 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검사종목은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6종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은평구보건소 2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익명 검사로 진행한다.
검사는 마약류 간이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하며, 결과는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최종 검출 확인을 위해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2차 확인(판별)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검사는 실명 예약 후 전문의 진료를 통해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마약에 노출되고도 낙인 효과와 처벌 기피 현상으로 진단이 지연되고 있어 추가 피해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익명검사를 통해 마약 노출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사회복귀와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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