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지난해 운영한 '교실 밖 양천여행' 현장학습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한 지역사회 현장체험 프로그램 ‘교실 밖 양천여행’을 9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실 밖 양천여행’은 관내 공공기관, 문화명소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탐구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첫 시작 이래 지금까지 약 11,76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양천구는 금년부터 해설 탐방 위주의 기존 운영방식을 현장체험 학습 중심으로 개선했으며, 견학 기관도 9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해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43회차로 운영되며,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43개 학급 9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견학 장소는 안전·공공기관·문화·생태 및 자연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6개 견학 장소로 꾸려진 10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문 시설로는 ▲안전 : 목동재난체험관,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양천소방서 ▲공공기관 : 양천구청,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에너지공사, 장애인권교육센터 ▲문화 :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양천중앙도서관 ▲생태 및 자연 : 파리공원, 갈산공원, 도시농업교육센터 등이 있다.
현장체험단 인솔자로는 2023 양천구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중 마을탐방 해설 경력을 보유한 강사 9명이 2인 1조로 동행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 제공은 물론, 학급 담임교사와 함께 안전 및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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