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2030 유라시아 시민 대장정 참가자들이 오늘(22일) 출정을 알리며 ‘초원길로! 비단길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로!’ 나아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은 오늘(22일) 오후 4시 유라시아 출발역인 부산역 대합실(2층)에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개요>
○ (기 간) ’23. 8. 22.(화) ~ 9.3.(일) / 11박 13일간
○ (장 소) 몽골 울란바타르,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 프랑스 파리
○ (내 용)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부산의 매력 확산, 우호협력도시 체결, 도시외교 활성화를 위한 신네트워크 발굴 등
○ (주최/주관) 부산광역시/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
이번 출정식에서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와 재단 관계자, 참가 청년, 유관기관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출발을 선포한다.
출정식은 ▲경과보고 ▲인사말씀 ▲승차권 및 대장정 깃발 전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식이 끝나면 대장정 참가자들은 열차에 탑승하며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장정 참가자들은 ▲울란바타르(몽골) ▲알마티(카자흐스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 ▲파리(프랑스) 등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장정에는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과 성창용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경제인단 20명, 문화예술단 31명, 부산 청년 15명 등 총 87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도시외교 외연을 확장하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전 구간을 모든 인원이 참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별 특성과 행사를 고려해 분야별 맞춤형으로 참가자를 파견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국제정세로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협력망(네트워크) 발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해 상호 간 경제 교류 등의 물꼬를 틀 기반을 마련한다.
○ (몽골 울란바타르) 23일, 대장정의 첫 방문 도시인 울란바타르에서는 ▲몽골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 열사의 탄생 140주년 기념식수 및 표지판을 설치해 부산시와 울란바타르시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부산시스터빌리지 성긴헤르한구 110번 유치원을 방문한다. 또, 한-몽 관계자와 청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몽 친선의 밤도 개최할 예정이다.
○ (카자흐스탄 알마티) 24일에서 25일까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한다. 부산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알마티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아리랑과 남도민요, 카자흐스탄 민요 등으로 구성된 축하공연을 하고, 고려인을 위한 공연도 고려극장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또,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 상영회를 개최하고 ▲부산전문무역상사 소속 경제인들이 알마티의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27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대사와 만나 한-우즈베키스탄 관계와 청년 진출 현황에 대해 들어보고 ▲타슈켄트 세종학당 학생들과 교류하며 부산을 알리고 상호 문화를 이해해볼 예정이다.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우주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를 방문한다. 작년 알마티시에 이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부산-중앙아시아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또 ▲부산-사마르칸트 친선의 밤 등도 열 예정이다.
○ (프랑스 파리) 8월 31일에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앞 잔디마당에서 파리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데이 인(in) 파리 행사를 열고, 부산홍보관, 한국 음식, 부산 관광, 케이팝(K-POP) 댄스 대회, 동아대 태권도시범단 파견 등을 통해 부산에 대한 친근감과 매력을 발산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 ▲파리 랜드마크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도 태권도춤과 케이팝(K-POP) 댄스 거리공연(버스킹)으로 부산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까지 3달 정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이번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세계 주요 도시에 홍보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라며, “부산에서 2030세계박람회가 꼭 개최될 수 있도록, 부산 청년과 경제‧문화‧대학 관계자 등 시민대장정 참가자 여러분들께서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시민 이야기 사연 공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기초지자체 1위 영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량을 공유·강화하고자 추진됐다.시는 ‘글로...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경제신문..
자율주행에서 AX까지… 안산시, 기술이 시민 일상을 바꾼다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폐이불 재활용해 유기동물 보호 나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폐이불과 침대패드 60장(약 100kg)을 포천시 신북면 동물보호시설 ‘애신동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유기동물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부된 물품은 보호시설 내 유기동물들의 보온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 벗골목장 팜이티아, 저소득층 위해 수제요거트 100개 기탁
연천 백학면 소재 수제요거트 전문점 팜이티아(대표 이종남)에서 지난 1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제요거트 100개를 기탁했다.팜이티아의 요거트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종남 대표는 “작년에 요거트를 받으신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고마워해 주셔서 다시 한번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에도 신선...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 위한 ‘2025 도시재생포럼 3회차’ 개최
양주시는 12월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개최했다.포럼은 덕정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사업 종료 이후 지역 자생력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발제에서는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