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오염수 방류를 위한 관계 각료회의를 마친 뒤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대응에 폭넓은 지역과 국가로부터 이해와 지지 표명이 이어져 국제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민들의 품평 피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의 결정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쳐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할 방침이다.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로 인해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류 완료까지는 대략 30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도쿄전력의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며 "방류에 따른 방사선 영향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하다"는 결론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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