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여자 핸드볼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이 펼쳐지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 마에다 동구 하우징 스포츠센터에 태극기를 든 두 여성 팬이 등장했다. 대한민국 핸드볼을 향한 사랑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히로시마까지 온 이수빈(26), 국경아(39) 씨가 그 주인공이다.
두 핸드볼 팬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했다. 해외 원정 응원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핸드볼을 향한 사랑으로 일본행을 선택했다.
국경아 씨는 "국제경기를 보는 게 쉽지 않은데 일본은 가깝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저렴해서 오게 됐다. 한 번쯤은 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가서 꼭 응원을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 에이스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팬인 이수빈 씨는 "류은희 선수를 보려면 헝가리까지 가야 하는데 일본이 훨씬 저렴했다. 심지어 해외 여행도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두 팬의 인연도 핸드볼로 시작됐다. 지난해 핸드볼 코리아 리그에서 우승한 삼척시청의 팬 워크숍에서 만난 두 팬은 이후 함께 삼척시청과 대한민국 핸드볼을 응원해 왔다.
재밌는 것은 두 팬이 핸드볼에 빠지게 된 계기도 똑같았다. 3년 전 예능프로에 나온 김온아의 모습을 보고 핸드볼에 관심을 두게 됐고, 이후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핸드볼과 사랑에 빠지기 전엔 다른 스포츠 종목을 좋아한 것도 아니었다.
두 팬이 입을 모아 말하는 핸드볼의 매력은 거칠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 국경아 씨는 "거침없는 몸싸움이 핸드볼의 매력이다. 직접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만큼 선수들이 진심으로 플레이하는 게 멋있었다."라고 핸드볼을 향한 애정을 밝혔다. 이수빈 씨는 "빠르고 거친 경기와 순간순간의 판단"을 핸드볼의 매력으로 꼽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어제(21일) 카자흐스탄전 대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내일(23일) 한일전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 경기의 승자가 파리 올림픽에 직행하게 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팀을 향해 이수빈 씨는 "지금 너무 긴장된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류은희 언니도 항상 행복 핸드볼을 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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