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취업준비 비법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취업박람회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8-21 09:44:40
  • 수정 2023-08-21 09:58:46

기사수정
  • - 9월 15일, 해누리타운에서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DAY’ 개최

(▲사진=양천구,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 데이' 홍보 이미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9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강소기업인 씨에스쉐어링(), 선경 세무법인, 아이엠(I.M) 택시를 비롯해 비서직, 일반·회계 사무,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로 구성됐다.


‘2023 일자리 잡다(JOB) DAY’기업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 채용면접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 알찬 코너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두산 소속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토크콘서트가 신설됐다.


기업의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기관별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현직 인사담당자가 전수하는 생생한 노하우는 구직 방향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200여 명이며, 914일까지 QR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개 구인기업과 미취업 중장년,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전제형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면접 시간을 배분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온라인) 면접을 병행한다.


현장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2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 정보와 전문직업 교육과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제도를 한 자리에 모은 홍보부스도 설치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이 마련돼 있다.


박람회 참여기업 현황, 모집분야, 근무조건, 신청방법 등 상세한 정보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5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56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취업박람회가 명실상부한 양천형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