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  1001함 화재진압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19일) 밤 11시 38분께 군산 어청도 남서쪽 약 33km 해상에서 화학물질 운반선 A호(2,999톤, 파나마 선적, 승선원 16명, 화물 없음)의 화재가 발생하였음을 밝혔다.
해당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출동한 군산해양경찰서는 필수 선원 2명을 제외한 승선원 14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선원들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A호 내부의 화재는 기관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은 화재 진화를 위해 기관실 내부의 통풍장치 및 산소 공급원을 차단하고, A호에 설치된 고정식 소화 장치의 이산화탄소(CO2)를 기관실 내부로 분사하였다.
해경은 이산화탄소(CO2) 분사로 인해 기관실 주변 선체 외판의 온도가 점차 낮아지고 화재로 인한 연기가 멈춘 것을 확인하였다. 오늘 오전 11시 28분, 해경은 단계별로 기관실 출입문을 개방하며 소화 작업과 내부 점검을 실시하였다.
해당 시점에서 A호 내부에는 화염과 연기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으나 화재로 인한 높은 열기가 남아있었고, 화재의 발원지는 기관실 발전기에서 시작되어 발전기 1대만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었다.
해경은 오늘 오후 1시 16분, 화재 진화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확인하고 선원들을 A호로 돌려보낼 예정이며, 이어서 인근해상으로 예인선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화염과 불꽃이 보이지 않더라도 이산화탄소(CO2)가 여전히 기관실 내부에 존재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선원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조치하였다"며 "화재로 인한 이산화탄소(CO2) 분사는 다른 선박에서도 적용 가능한 안전수칙 중 하나이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호는 선주 측에서 마련한 예인선을 통해 수리를 위해 전남 여수로 예인될 예정임이 확인되었다.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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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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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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