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규성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조규성(미트윌란)이 마침내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조규성의 페널티킥 득점 등으로 5-1 대승을 거뒀다.
지난 11일 오모니아와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미트윌란은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5-2를 만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미트윌란은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 플레이오프(1차전 24일, 2차전 31일·이상 현지시간)를 치러 본선 조별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미트윌란은 전반 24분 만에 페널티킥을 따냈고. 이 과정에서 오모니아의 미드필더 이오아니스 쿠술로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미트윌란의 페널티킥 키커로 조규성이 나섰고,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조규성은 지난 13일 바일레와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페널티킥 실축으로 아쉬움을 맛봤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 있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 그물을 흔들며 닷새 전 페널티킥 실수를 만회했다.
조규성의 시즌 4호 골(정규리그 3골 포함)이자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이었다.
미트윌란은 전반 31분 오모니아의 안드로니코스 카쿨리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프란쿨리누의 헤더가 터지면서 다시 앞서 나갔다.
프란쿨리누는 전반 추가시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추가골을 꽂았고, 미트윌란은 전반을 3-1로 마쳤다.
미트윌란은 후반 19분 프란쿨리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기막힌 왼발 시저스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를 더 기울였다.
조규성은 후반 34분 교체로 물러나 벤치로 돌아갔고,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아민 기고비치의 마무리 득점이 터지면서 5-1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홍현석이 뛰는 헨트(벨기에)도 포곤 슈체친(폴란드)을 따돌리고 UECL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헨트는 이날 포곤 슈체친을 상대로 치른 UECL 3차 예선 2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지만 1차전 5-0 대승을 앞세워 합계 6-2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품었다.
홍현석은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7분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헨트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아포엘(키프로스)로 결정됐다.
동대문구, 씨젠의료재단 공개공간서 ‘찾아가는 문화행사’ 개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장안동에 위치한 씨젠의료재단 서울 본원에서 개방한 실내형 공개공간을 활용해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2025 동대문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전시와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은평구,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유가족 대상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
마포구,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유산 된다...2년 결실 눈앞!
년대부터 서거 직전까지 머물며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동교동 사저가 국가 차원에서 보존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마포구 제공)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
작은 불씨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마포구 산불방지대책 가동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조심 기간(10월 20일~12월 15일)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산불조심 기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산불 대비 태세를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 시행됐다.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대형 피...
용인특례시, 교통약자 위한 ‘특별교통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19대를 신형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노후 차량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새 차량에는 2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용인특례시 통합도시브랜드 디자인이 적용.
용인특례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향군회원, 보훈·안보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낭독, 축사, 기념영상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