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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환경관리사업소,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대비 특별점검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1-27 1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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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인 가성소다가 함유된 폐수관이 동파되어 흘러넘친 현장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행정기관 관리 소홀을 틈타 환경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특별점검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점검은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1.25.∼2.5)는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기간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2단계(2016.2.6.∼2.10)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이 운영되며, 공단주변 하천, 환경오염 우심하천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2016.2.11.∼2.12)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관리시설 가동중단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반월・시화공단 등 산업단지 주변하천은 안산・시흥 민간환경감시단, 대기특별대책반과 민간환경단체 등을 참여시켜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민간자율감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환경관리가 미흡하거나, 환경오염물질 처리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에 대해서는 영세사업장 환경기술 지원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지원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시면 집 전화는 국번 없이 128로, 휴대전화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최근 겨울 한파로 인한 환경시설 동파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12개 사업장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유형별로는 동파로 인한 폐수 무단방류 3개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동결로 인한 방지시설 미가동 5개 사업장, 무허가 배출업소 2개소, 기타 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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