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함평군은 2023년 8월 16일, 함평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함평군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됨에 따라 지 내 각 방위 요소 점검을 포함하여 차질 없는 을지연습 진행을 위해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이 모여 분기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위원들로는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윤창기 함평경찰서장, 이석영 8332부대 제2대대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국군방첩사령부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에서는 제2대대 군 작전계획 및 함평군 을지훈련 일정을 보고한 후, 을지훈련에 따른 각 기관별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윤앵랑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을 지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번 을지훈련 기간 중 8월 23일에는 전국적으로 적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 훈련이 오후 2시부터 20분간 거행되며, 관계자들은 공습 경보가 울릴 때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