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 대리전 양상으로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끈 파라과이 대선에서 승리한 ‘친(親)타이완 성향’의 산티아고 페냐(44) 대통령이 현지 시각 15일 취임하고, 5년 임기(단임제)의 첫날을 시작했다.
페냐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로페스 궁) 앞에서 연 취임식에서 “세계가 거인의 부활을 목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빈곤 해결, 세금 감면, 외국인 투자 유치에 중점을 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청사진으로 내세웠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남미 유일의 타이완 수교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끈 외교 정책과 관련, “수평적 합의를 추구하는 지정학적 비전을 가지고 동맹과 협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 주권을 놓고 타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라과이와 타이완의 관계를 “우리나라가 큰 애정을 가지고 있고 형제처럼 느끼는 국가에 대한 우호 협력 정신의 표본”이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을 고려한 수교 관계 변화는 없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웃 국가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스페인의 필리페 6세 국왕이 참석했고, 타이완의 라이칭더 부총통도 함께 하며 양국 간 우의를 과시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경축특사단)이 참석했고, 미국에서는 데브라 할런드 내무장관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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