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아원 광주전남지역연합회= 광주‧전남 5곳서 환경정화 활동뉴스21통신=찌는듯한 무더운 날씨에 광주·전남의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청년들의 모습이 주말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들은 청년봉사단 위아원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회원들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회원 300여 명이 광주전남지역 5곳(광주시 광주천, 목포 삼향천, 여수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순천 동천변, 광양 봉강계곡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위아원 광주전남지역연합회= 광주‧전남 5곳서 환경정화 활동
청년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을 방해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태풍으로 유입된 부유물 등 방치된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각 지역의 천변로 및 해안가 주변은 평소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과 산책을 즐기고, 주말이 되면 도시 관광객들이 힐링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 위아원 광주전남지역연합회= 광주‧전남 5곳서 환경정화 활동
특히 가장 많은 회원이 정화 활동을 펼친 광주천은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다양한 문화·관광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가 구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서 위아원 광주지역 회원 100명은 광주천이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을 대표하는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동 복개주차장 정산소에서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정문 천변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데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심코 지나칠 땐 깨끗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수거한 쓰레기들을 보니 우리의 양심을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와 함께 ‘툭’ 던져 놓은 것 같았다”면서 “쉽사리 들어가기 힘든 곳임에도 아무렇지 않게 수풀을 파헤치고 들어가 숨어있던 쓰레기를 주워오는 친구들 모습이 멋있고 자랑스러웠다.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해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아원 광주전남지역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뿐 아니라 위아원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범지구적인 문제에 통감하며 탄소 중립을 위해 위아원 내 위아 ‘런’ 모임에서 달리기·걷기 등을 하며 거리의 쓰레기를 직접 줍는 ‘환경사랑 플로깅 데이’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위아원은 헌혈을 통한 생명 살리는 일도 함께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사랑의 실천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생명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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