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글문화연대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을 대국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어 대신 알기 쉬운 우리말을 ‘공공언어’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한글문화연대는 공공언어의 외국어 남용에 대해 불편함을 겪은 개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공모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공모전은 7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공공언어’는 정부나 공공기관, 언론에서 국민이 보고 듣고 읽는 것을 전제로 사용하는 언어로 정책이나 제도 이름, 안내문, 표지판 내용 등 국민을 상대로 하는 모든 말과 글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기와 영상 각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기공모전의 경우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부분의 경우 △공공언어에서 쓴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하거나 곤란했던 경험 △어려운 외국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 △어려운 외국어와 쉬운 우리말과 관련된 모든 주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공공언어를 공모전 플랫폼인 라우드소싱에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으뜸상 200만 원(수기, 영상 각 1명) △버금상 100만 원(수기, 영상 각 1명) △ 보람상 50만 원(수기, 영상 각 3명) △ 북돋움상 20만 원(수기 2명), 30만 원(영상 2명) 등이 수여된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공공언어에서 외국어 남용으로 불편함을 겪는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말의 소중함과 소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쉬운 우리말 사용을 알리는 이번 활동이 어려운 외국어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문화연대는 2000년부터 우리말을 가꾸고 한글을 지켜 국민의 알 권리를 넓히고 민주 소통 문화를 북돋우며 세계에 자랑할 만한 독창적인 말글 문화를 일구고자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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