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신청 접수 현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하반기 2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이달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 양천구 출연금 10억 원으로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995건, 690억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융자 규모는 25억 원으로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1.5%에서 0.8%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 인하를 연장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시설·운전·기술개발·업종전환자금 등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융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8. 4.)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음식점업, 담배 및 주류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과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기금 상환 완료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수혜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5일까지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7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9월 말부터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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