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경찰청,‘연이은 이상동기 범죄’총력 대응
  • 장병기
  • 등록 2023-08-04 21:19:51

기사수정

▲ 송정역 현장 방문

[뉴스21통신/ 장병기 기자]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유사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광주경찰은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4일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을 주재로 경찰서장 및 형사·생활안전·사이버수사·경비·112상황실 등 전 기능이 참여한 지휘부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최근 서울 신림역과 경기 성남 서현역 등에서 연이어 강력범죄가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용환 청장은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으로 ‘이상동기 범죄’ 관련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될 때 까지 경찰이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최근 발생한 사건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중 밀집지역임을 감안, 광주 송정역, 광천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인근 등 6개소를 선정 인력을 집중 배치하였다.


▸주간(11∼22시): 방범 2개 중대<(110명)>, 교통 1개 중대<(76명)>

 - 송정역, 광천 터미널, 월드컵경기장, 수완 아울렛,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중외공원

▸야간(18:30∼01시): 방범 1개 중대<(54명)>

 - 상무지구 유흥가, 전대 후문 상가밀집지역, 첨단지구 유흥가


또한 경찰서별로 취약지를 선정해 112순찰차 배치, 순찰 강화, 경찰 특공대 배치, 광주광역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모방 범죄나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사이버수사대에 전담팀을 구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벌이며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임용환 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도록 모든 경찰력을 투입하여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안전한 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