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일 개막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효율적인 의료지원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을 비롯해 수액 등 의약품과 장비를 추가로 무상 지원한다.
▲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대원의 프로그램 활동장면특히 최근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환자 발생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잼버리 대원들의 신속한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와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군산의료원 간호인력 10명 등 의료인력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탈진·두통 등 온열 질환 환자를 위한 수액 세트 600박스 등 의약품은 전라북도 의사협회·원광대학교병원 등의 후원을 받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급증하고 있는 온열질환자 등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 등을 위해 전주 대자인병원의 지원을 받아 의사 1명과 간호사 3명, 행정요원 3명 등이 배치된 이동형 검진버스를 행사기간 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은 행사 기간동안 추가로 소요가 예상되는 의약품과 의료장비 등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도내 5개 협력병원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라북도 최대 규모 행사인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전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전라북도에서는 필요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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