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병규 청장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재개 환영”
  • 장병기
  • 등록 2023-08-03 20:59:51

기사수정
  • “지역, 시민 모두에 이로운 방향되도록 적극 협력”

▲ 박병규 광산구청장 프로필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가 3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를 공고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사업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18년 표류를 마치고 새롭게 출발한다”며 “조속히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애써주신 강기정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3자 공모는 사업 의사를 먼저 밝힌 업체와 다른 기업의 경쟁을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찾는 방식으로, 전국 곳곳 개발사업에 적용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광주시는 사업자의 책임 있는 사업 이행과 더불어 공익성, 지역상권 상생 등을 담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새로운 변화를 향해 걷는 걸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나은 미래를 광주와 광산에 안겨주는 걸음이 돼야 한다”며 “개발의 성과와 이익을 많은 시민이 고루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적극 환영했다.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어등산 개발 사업이 지역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광주시, 시민사회,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끝으로 박병규 청장은 “어등산 관광단지가 재미있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 화합하는 광주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충족시키는 희망의 거점이 되길 소망한다”며 “상생의 문화 속에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어등산 관광단지가 거듭나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